"QR코드로 간편하게"…신세계百 사우스시티·김해점, `한가위 선물` 팝업스토어

신세계백화점 사우스시티·김해점 '한가위 선물하기' 팝업스토어. [신세계백화점 제공]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15일까지 신세계 사우스시티(구 경기점)와 김해점에서 '한가위 선물하기'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선물하기 팝업스토어는 명절 선물 세트를 직접 보고 휴대전화로 QR코드를 스캔해 모바일로 선물을 주문할 수 있도록 조성한 행사장이다.

선물을 실물로 확인할 수 있으면서도 연락처만 입력하면 간편하게 선물을 보낼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행사장에서 QR코드를 스캔하면 최대 20명에게 한 번에 선물할 수 있는 SSG(쓱)닷컴 신세계백화점몰 한가위 선물 추천 페이지로 연결된다.

해당 페이지에서 수신인 연락처만 입력해 선물을 주문하면 받는 사람이 직접 배송지를 입력할 수 있어, 선물을 보내는 사람이 미리 주소를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다. 팝업스토어는 한우 특수부위로 구성한 오마카세 1등급 한우 세트를 비롯해 산지 직송 햇과일, 한과, 뷰티, 골프 등 다양한 명절 인기 브랜드 30여개로 구성됐다.

선물 세트는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예년보다 이른 추석에 매장에서 직접 실물을 보면서 간편하고 빠르게 마음을 전할 수 있는 특별한 팝업 행사를 마련했다"며 "온라인 단독 선물 세트는 물론 한우, 청과 등 산지 직송 서비스로 명절 온라인 선물하기 차별화를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