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美증시 위험 최저 … 침체 불안 줄어 반등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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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와 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가 공동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주식 위험관리지수 '붐&쇼크지수'가 이번주 한국판과 미국판 모두 '0'을 나타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9월 첫째주 코스피가 2주 동안의 단기 과열 해소, 매물 소화 과정을 뒤로하고 반등 시도에 나설 것으로 예상한다"며 "여전히 강한 한국 수출 모멘텀과 미국 제조업 지수 반등, 고용지표 개선 등을 확인하며 코스피는 2700 돌파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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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와 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가 공동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주식 위험관리지수 '붐&쇼크지수'가 이번주 한국판과 미국판 모두 '0'을 나타냈다.
붐&쇼크지수가 0~10이면 현금 비중 축소, 11~50은 중립, 51~100은 확대를 뜻한다.
한국판은 기존 2에서 0으로 위험도를 낮춰 잡았다. 한국 증시가 부진을 이어가고 있지만 밸류에이션 부담 해소와 미국 금리 인하 기대감에 따라 AI 시장은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갈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특히 엔비디아를 비롯한 주요 기업 실적 실망감을 소화하고 침체 불안도 완화한 만큼 증시가 반등할 수 있다는 낙관론이 제기된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9월 첫째주 코스피가 2주 동안의 단기 과열 해소, 매물 소화 과정을 뒤로하고 반등 시도에 나설 것으로 예상한다"며 "여전히 강한 한국 수출 모멘텀과 미국 제조업 지수 반등, 고용지표 개선 등을 확인하며 코스피는 2700 돌파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다만 금리 변동성에 대한 경계심을 놓지 말아야 한다는 조언도 나온다.
조병현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첫 금리 인하 직후 그 효과에 대한 엇갈린 해석이 금리 변동성을 빠르게 확대시킬 여지가 있어 주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된다"며 "리스크 관리와 방어적 성격의 접근이 유효할 것으로 보이며 배당, 주주환원에 대한 관심이 제고될 수 있는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미국판은 지난주에 이어 위험도 0을 유지했다.
미국 증시는 지난 8월 초 10% 조정 후 경제 확장, 긍정적 실적,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 덕에 회복세를 보였다. 오는 11월 대선을 앞두고 변동성이 예상되지만 AI는 금리 인하에 대한 시장 반응을 긍정적으로 해석하고 있다.
[우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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