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 성인 게임장서 화재…1명 사망·4명 부상
고휘훈 2024. 9. 1. 17:34
오늘(1일) 오후 1시 반쯤, 전남 영암군 삼호읍의 한 성인 게임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소방대에 의해 20여분 만에 진화됐지만, 중국 국적 60대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또 종업원과 손님 등 4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이날 불은 A씨가 인화물질을 뿌린 뒤 방화하면서 시작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가 게임장 출입문을 잠그면서 안에 있던 사람들이 자력으로 탈출하지 못해 인명 피해가 커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돈을 잃어 소동을 벌였다"는 목격자 등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고휘훈 기자 (take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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