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흉기로 찌른 남편…아파트 47층서 뛰어내려 숨졌다

이로원 2024. 9. 1. 17: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부천 아파트에서 40대 남성이 아내를 흉기로 찌른 뒤 창밖으로 떨어져 사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일 부천 원미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30분쯤 부천시 원미구 아파트 47층에서 40대 남성 A씨가 지상으로 추락해 숨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아내인 30대 여성 B씨와 말다툼을 벌이다가 B씨를 흉기로 찌른 뒤 안방에서 밖으로 뛰어내린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가 사망함에 따라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을 종결할 방침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찰 “‘공소권 없음’ 사건 종료 예정”

[이데일리 이로원 기자] 경기 부천 아파트에서 40대 남성이 아내를 흉기로 찌른 뒤 창밖으로 떨어져 사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사진=연합뉴스
1일 부천 원미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30분쯤 부천시 원미구 아파트 47층에서 40대 남성 A씨가 지상으로 추락해 숨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아내인 30대 여성 B씨와 말다툼을 벌이다가 B씨를 흉기로 찌른 뒤 안방에서 밖으로 뛰어내린 것으로 드러났다.

B씨는 목과 팔 부위 등을 크게 다쳐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 중환자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당시 집 안에는 이들 부부 외에 어린 자녀 2명도 함께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가 사망함에 따라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을 종결할 방침이다.

이로원 (bliss243@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