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한동훈 "금투세 폐지해야" 이재명 "근본 개혁조치 함께 논의"

오문영 기자, 박상곤 기자 2024. 9. 1. 17: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곽규택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이 1일 여야 당대표 회담 직후 취재진과 만나 "한동훈 대표가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를 주장했고, 최소한 내년도에 시행하는 부분을 유예하자고 제안했다"며 "이에 대해 이 대표는 상법 개정안 등을 포함해 주식시장의 구조적 문제까지 같이 논의해보자고 했다"고 밝혔다.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 대표는) 금투세 시행 여부뿐 아니라 자본시장의 비정상적 양태들을 개혁할 수 있는 조치들까지 수반돼야 한다는 입장"이라며 "근본적 개혁 조치들이 수반되지 않으면 우리가 희망하는 자본시장 활성화나 국민들이 주식투자로 자산을 증대하는 문제가 해결되기 어려울 것 같아 종합적으로 검토하자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he300]
(서울=뉴스1) 이광호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여야 대표 회담에 앞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모두발언을 듣고 있다.(공동취재)2024.9.1/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이광호 기자

곽규택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이 1일 여야 당대표 회담 직후 취재진과 만나 "한동훈 대표가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를 주장했고, 최소한 내년도에 시행하는 부분을 유예하자고 제안했다"며 "이에 대해 이 대표는 상법 개정안 등을 포함해 주식시장의 구조적 문제까지 같이 논의해보자고 했다"고 밝혔다.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 대표는) 금투세 시행 여부뿐 아니라 자본시장의 비정상적 양태들을 개혁할 수 있는 조치들까지 수반돼야 한다는 입장"이라며 "근본적 개혁 조치들이 수반되지 않으면 우리가 희망하는 자본시장 활성화나 국민들이 주식투자로 자산을 증대하는 문제가 해결되기 어려울 것 같아 종합적으로 검토하자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문영 기자 omy0722@mt.co.kr 박상곤 기자 gonee@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