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범 "축구공이 무서워요" 솔직 고백→안정환 2002월드컵 비하인드 공개 (뭉쳐야 찬다3)

정에스더 기자 2024. 9. 1.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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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곽범이 축구에 대한 부담감을 토로한다.

1일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3'에서는 그동안 벤치만 지켜온 '벤치즈' 곽범, 조진세, 정대진을 위해 '어쩌다뉴벤져스'의 감독 및 코치진이 나선다.

'어쩌다뉴벤져스'의 감독, 코치진은 그라운드 위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가르쳐 주며 1:1로 조종하는 이른바 '아바타 축구'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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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일 오후 7시 10분 JTBC '뭉쳐야 찬다3'

(MHN스포츠 김수민 인턴기자, 정에스더 기자) 곽범이 축구에 대한 부담감을 토로한다.

1일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3'에서는 그동안 벤치만 지켜온 '벤치즈' 곽범, 조진세, 정대진을 위해 '어쩌다뉴벤져스'의 감독 및 코치진이 나선다.

'어쩌다뉴벤져스'의 감독, 코치진은 그라운드 위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가르쳐 주며 1:1로 조종하는 이른바 '아바타 축구'를 예고했다. 안정환, 김남일, 조원희의 실시간 코칭 아래 '벤치즈'의 실력 향상이 기대되는 가운데, 이들의 숨겨둔 속마음도 함께 공개된다.

축구에 진심인 남자 곽범은 자신의 출근길 픽업에 나선 김남일 코치에게 자신의 속마음을 솔직하게 고백한다. 경기장 안팎의 분위기 메이커로 활약 중인 곽범은 '드래프트 47'에서 보여준 남다른 축구 사랑과 함께 '뭉쳐야 찬다'의 애청자임을 고백하며 '어쩌다뉴벤져스' 합류 후 주 5일 축구 훈련에 매진 중임을 전한다. 그러나 본인을 향한 악플 세례에 "태어나서 이렇게 많은 욕은 처음"이라며 상처를 받았다고 털어놓는다. 이어, "축구공이 오는 게 무서워요"라고 덧붙이며 고충을 토로한다.

곽범의 고민을 알게 된 안정환 감독은 2002 월드컵 16강 이탈리아전 당시 PK 실축으로 국민 욕받이가 됐던 사연을 전하며 위로에 나선다. "온 국민이 나를 실시간으로 욕했다"며, "너네도 나 욕했을 거야"라고 당시 힘들었던 마음을 말한다. 이어 안정환은 골든골로 '국민 영웅'으로 거듭나 축구 인생이 바뀌게 된 비화를 공개하며 시련을 마주친 '벤치즈'를 정성껏 위로한다.

한편, 안정환 감독이 '국민 욕받이'에서 '국민 영웅'이 된 2002 월드컵 비하인드 이야기와 곽범의 속마음은 9월 1일 저녁 7시 10분 JTBC '뭉쳐야 찬다3' 에서 시청할 수 있다.

 

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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