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 인니서 친환경 아스콘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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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콘 중견기업 에스지이(SG)가 포스크인터내셔널과 함께 인도네시아 도로 포장 시장에 본격 뛰어든다고 밝혔다.
1일 SG는 "포스코가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운영 중인 제철소로부터 제강슬래그를 공급받아 에코스틸아스콘을 생산할 계획"이라며 "인도네시아 아스콘 기업인 셀로 샤크티, 인도네시아 공공건설주택부와도 협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SG는 지난 5월 인도네시아에 에코스틸아스콘 특허를 출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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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콘 중견기업 에스지이(SG)가 포스크인터내셔널과 함께 인도네시아 도로 포장 시장에 본격 뛰어든다고 밝혔다.
1일 SG는 "포스코가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운영 중인 제철소로부터 제강슬래그를 공급받아 에코스틸아스콘을 생산할 계획"이라며 "인도네시아 아스콘 기업인 셀로 샤크티, 인도네시아 공공건설주택부와도 협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매년 10월 도로 포장 예산을 편성하는 인도네시아 정부는 현재 고속도로용 개질 아스콘(SMA) 포장 도입을 저울질하고 있다. 이에 따라 1등급 골재 기준 도입을 비롯한 제반 사항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SG 관계자는 "지난달 26일부터 4박5일 일정으로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미팅을 갖고 공공·민간 사업자 간 아스콘 납품 실적과 거래 구조, 외국인직접투자(FDI) 기업의 수주 제약 사항 등을 두루 검토했다"고 말했다.
SG가 개발한 에코스틸아스콘은 부산물 자원화와 천연 골재 채굴 최소화가 가능한 친환경 제품으로 꼽힌다. 특히 일반 아스콘 대비 제조 원가가 낮고 고수명, 고강도, 미세먼지 저감 같은 장점이 있다. 앞서 SG는 지난 5월 인도네시아에 에코스틸아스콘 특허를 출원한 바 있다. 회사는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을 시작으로 인프라스트럭처 투자가 활발한 국가 위주로 신시장 진출을 추진 중이다.
[양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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