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등산용 휴대용 공기·산소제품…'이렇게' 써야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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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하거나 등산할 때 잠깐씩 사용하는 '휴대용 공기·산소 제품'은 얼굴에 밀착하거나 밀폐된 공간에서 사용하지 말아야한다.
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최근 운동 전후 및 등산 시 휴대용 공기·산소 공급 제품을 사용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휴대용 공기·산소 제품은 의약품이 아닌 의약외품으로, 치료나 치료보조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맞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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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운동하거나 등산할 때 잠깐씩 사용하는 ‘휴대용 공기·산소 제품’은 얼굴에 밀착하거나 밀폐된 공간에서 사용하지 말아야한다.
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최근 운동 전후 및 등산 시 휴대용 공기·산소 공급 제품을 사용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휴대용 산소캔이 의약외품으로 허가됐기 때문이다.
이에 제품에 대한 정확한 사용법을 숙지하고,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휴대용 공기·산소 제품은 의약품이 아닌 의약외품으로, 치료나 치료보조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맞지 않는다. 다른 제품, 향이 강한 제품과 섞어서 흡입하는 것도 올바른 사용법이 아니다.
또 난로 등 화기나 콘센트 등 전기장치와 담배 등 불꽃을 향해 사용해선 안된다. 또 버릴 때에는 남은 기체가 없는지 확인한 뒤 배출방법에 따라 버려야 한다.
장기간 또는 지속적으로 사용하는것도 바람직 하지 않다. 공기 중에 산소는 21%가 있고, 이 산소농도가 19% 이하로 떨어지면 질식을 하게 된다.
그러나 반대로 산소 농도가 일정 기준 이상으로 올라가면 산소과다증으로 또 다른 문제가 생긴다. 고농도 산소를 장기간 흡입하면 호흡계통 이상으로 폐에 물이 차고, 호흡곤란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산소마스크나 산소캔을 함부로 쓰다가는 피해를 볼 수 있다”며 “인위적인 흡입은 필요할 때만 적당히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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