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비 본인부담 '상한초과' 201만명…2조6천억 지급

심재훈 2024. 9. 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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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낸 의료비 본인부담금이 개인별 상한 금액을 넘어선 건강보험 가입자 201만명에게 2조6천억원가량이 지급됩니다.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일부터 이 같은 의료비 본인부담 상한액 초과금 지급 절차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지급 대상자는 201만1천여명이며 이들이 돌려받는 총금액은 2조6천여억원으로 1인당 평균 지급액은 131만원입니다.

지급 대상자 중 88%는 소득 1∼5분위로 하위 50% 이하 계층이었습니다.

심재훈 기자 (president21@yna.co.kr)

#의료비 #건강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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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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