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지, 명품도 찰떡 소화…"일론 머스크 '샤라웃'? 뭔지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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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올림픽 사격 은메달 리스트 김예지의 명품 브랜드 화보가 공개했다.
김예지는 최근 패션잡지 더블유(W) 코리아가 홈페이지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공개한 화보에서 화려한 명품 의상을 입고 포즈를 취했다.
김예지는 지난달 11일 막을 내린 제33회 파리 올림픽 사격 여자 10m 공기권총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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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파리 올림픽 사격 은메달 리스트 김예지의 명품 브랜드 화보가 공개했다.
김예지는 최근 패션잡지 더블유(W) 코리아가 홈페이지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공개한 화보에서 화려한 명품 의상을 입고 포즈를 취했다.
김예지는 지난달 11일 막을 내린 제33회 파리 올림픽 사격 여자 10m 공기권총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그는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이자 엑스의 소유주인 일론 머스크의 '샤라웃'(shout out, 감사와 존경, 존중을 표현하는 영어 은어)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일론 머스크는 올림픽 경기 이후 김예지의 과거 경기 영상을 SNS에 업로드하고 "따로 연기할 필요 없다, 액션 영화에 캐스팅하자"고 댓글을 남겨 큰 주목을 받았다.
미국 매체 CNN도 "영화 주인공과 같은 저격수, 김예지와 사랑에 빠지다"라는 제목의 기사로 그의 멋진 사격 자세를 조명했다.
더블유 코리아 측이 공개한 인터뷰에서 김예지는 “훈련이 끝나면 저녁 먹고 바로 잔다, 다음 날도 훈련해야 하니까"라며 "나는 '샤라웃'이 뭔지도 몰랐다, 트위터가 'X'로 바뀌었다는 것도 몰랐고, 지금은 내 훈련과 대회 일정이 최우선"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내 목표는 항상 나다, 기록이든 사람 김예지든 계속 저 자신을 넘어설 거다"라며 포부를 드러냈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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