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양산지청, 외국인근로자 안전한 작업 환경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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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경남 양산지청은 1일 근로복지공단 양산지사와 양산 외국인 근로자지원센터에서 베트남을 포함한 10개국의 외국인근로자 글로벌리더단과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권구형 지청장은 "산업현장에서 외국인근로자도 안전하게 일할 권리가 있다"며 "안전한 작업환경 구축과 안정적 체류 지원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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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고용노동부 경남 양산지청은 1일 근로복지공단 양산지사와 양산 외국인 근로자지원센터에서 베트남을 포함한 10개국의 외국인근로자 글로벌리더단과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글로벌리더단은 각국의 모범적인 외국인근로자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사회와의 봉사활동을 통해 화합과 인식개선을 위해 여러 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외국인근로자의 체류 지원과 산업현장의 애로사항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참석자들은 최근 아리셀 화재폭발 사고를 예로 들며 사업장 내 언어소통의 어려움과 안전교육의 부족이 안전사고 발생의 우려를 증가시킨다고 지적하며, 정부에 안전한 작업환경 구축을 위한 특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정부는 모든 외국인근로자의 기초 안전 보건교육 제공과 모국어로 번역된 안전 자료를 제공하는 등의 안전강화 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양산지청은 외국인근로자가 많은 영세제조업 산업단지를 순회하며 안전 점검을 시행하고 있으며, 외국인근로자를 위한 산업안전 특별교육도 계획하고 있다.
권구형 지청장은 "산업현장에서 외국인근로자도 안전하게 일할 권리가 있다"며 "안전한 작업환경 구축과 안정적 체류 지원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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