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박세웅, 6이닝 4K 무실점 호투했지만…승리는 날아가 [SS잠실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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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알던 '롯데 에이스'가 돌아왔다.
롯데 우투수 박세웅(28)이 2연속경기 호투하며 부활을 알렸다.
박세웅은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KBO리그 두산과 원정경기 선발등판해 6이닝 동안 삼진 4개를 솎아내며 무실점 역투했다.
롯데는 박세웅의 호투에 힘입어 7회까지 두산에 3-0으로 앞섰다가, 불펜 방화로 동점을 허용해 박세웅의 승리를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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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잠실=황혜정 기자] 우리가 알던 ‘롯데 에이스’가 돌아왔다. 롯데 우투수 박세웅(28)이 2연속경기 호투하며 부활을 알렸다. 그러나 아쉽게 승리는 날아갔다.
박세웅은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KBO리그 두산과 원정경기 선발등판해 6이닝 동안 삼진 4개를 솎아내며 무실점 역투했다.
박세웅은 두산 타선에 안타를 단 1개만 내준 채 6회까지 실점 없이 상대 타선을 틀어막은 채 마운드를 한현희에 넘겼다. 지난달 27일 한화전에서 기록한 7이닝 1실점부터 2연속경기 퀄리티스타트(QS·선발 6이닝 이상 3자책 이하) 행진이다.
이날 박세웅은 4회말 선두타자 정수빈에 1루수 앞 내야안타를 내준 것 말고는 큰 위기 없이 호투했다.
총 88구를 던진 박세웅은 속구(36구)를 중심으로 커터(23구), 커브(12구), 스플리터(11구), 체인지업(4구)을 섞었다. 속구 최고 구속은 시속 148㎞였다. 88구 중 60구가 스트라이크 판정을 받았다.
올시즌 박세웅은 기복 있는 경기력을 보였다. 이날까지 26경기 선발등판했는데, 5이닝을 채우지 못한 경기가 7경기나 됐다. 평균자책점도 5.23까지 올라갔다. 최근 6시즌 중 평균자책점이 가장 높게 치솟은 시즌이다.
그러나 자신감을 완전히 회복한 모양새다. 직전 등판인 한화전에서 호투한 뒤로 또다시 좋은 모습을 보였다. 롯데는 박세웅의 호투에 힘입어 7회까지 두산에 3-0으로 앞섰다가, 불펜 방화로 동점을 허용해 박세웅의 승리를 날렸다. et1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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