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G 4홈런 17타점' 박병호 대폭격, KIA 상대 연타석포 작렬→통산 1500안타 달성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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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홈런 가뭄'을 이겨내고 장타 생산을 재개한 박병호(38·삼성 라이온즈)가 중요한 일전에서 결정적 대포 2방을 터트렸다.
박병호는 1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2024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정규시즌 홈경기에서 팀의 5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박병호의 멀티홈런은 지난달 11일 경기 이후 처음이었다.
7월 7경기에서 0홈런에 그친 후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했던 박병호는 8월에만 7방의 홈런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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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는 1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2024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정규시즌 홈경기에서 팀의 5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박병호의 방망이는 첫 타석부터 활활 타올랐다. 2회 말 0-0으로 맞서던 삼성은 선두타자 르윈 디아즈가 볼넷으로 출루했다. 이어 타석에 들어선 박병호는 KIA 선발 에릭 스타우트에게 6번의 파울을 만들며 무려 11구까지 가는 승부를 펼쳤다. 그리고 바깥쪽으로 들어오는 체인지업을 밀어쳤다.
타구는 비행을 이어가면서 오른쪽 관중석에 그대로 꽂혔다. 박병호의 시즌 17호 투런 홈런이었다. 또한 KBO 리그 역대 47번째 개인 통산 1500안타를 기록한 건 덤이었다. 박병호의 한방으로 삼성은 선취점을 올렸다.
박병호의 활약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3회 말 구자욱의 몸에 맞는 볼로 삼성은 2사 2루 찬스를 잡았다. 여기서 스타우트의 높은 커터가 들어오자 박병호의 방망이도 가볍게 돌아갔다. 이번에는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2점 홈런을 만들어냈다. 5-0으로 달아나는 순간이었다.
박병호의 멀티홈런은 지난달 11일 경기 이후 처음이었다. 공교롭게도 당시 상대도 KIA였다. 선두 경쟁을 하는 팀을 만나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것이다.
7월 7경기에서 0홈런에 그친 후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했던 박병호는 8월에만 7방의 홈런을 터트렸다. 특히 25일 대구 롯데전에서 만루홈런을 기록한 이후 한 경기 걸러 한 경기마다 홈런포를 가동하고 있다. 31일 대구 KIA전에서는 비록 경기는 패배했지만 2회 역전 만루홈런으로 상대 간담을 서늘하게 하고 있다. 지난달 25일부터 일주일 동안 그는 6경기에서 4홈런 17타점이라는 믿기 어려운 기록을 내고 있다.
이렇게 되면서 어려워 보였던 시즌 20홈런까지도 단 2개만을 남겨놓게 된 박병호다. 만약 그가 20홈런 고지에 오른다면 홈런왕 시즌인 2022년(35개) 이후 2년 만이다.
양정웅 기자 orionbe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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