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패럴림픽-트라이애슬론 경기, 센강 수질 탓에 내일로 하루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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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 패럴림픽 트라이애슬론 경기가 센강 수질 문제로 하루 연기됐습니다.
파리 패럴림픽 조직위원회와 세계트라이애슬론연맹은 오늘(1일) 최근 이틀 동안 내린 폭우 탓에 센강 수질이 악화했다며 오늘 열기로 한 트라이애슬론 11경기를 모두 내일(2일) 치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원래 파리 패럴림픽 트라이애슬론 경기는 오늘(1일)과 내일(2일)에 나눠 열릴 예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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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 패럴림픽 트라이애슬론 경기가 센강 수질 문제로 하루 연기됐습니다.
파리 패럴림픽 조직위원회와 세계트라이애슬론연맹은 오늘(1일) 최근 이틀 동안 내린 폭우 탓에 센강 수질이 악화했다며 오늘 열기로 한 트라이애슬론 11경기를 모두 내일(2일) 치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내일도 수질 검사 결과가 기준을 통과하지 못하면 일정은 다시 조정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프랑스 파리시와 조직위, 세계 연맹은 경기 예정 시간 약 5시간 전인 오전 3시에 회의를 열고 패럴림픽 트라이애슬론 경기 개최 여부를 논의했습니다.
세계연맹은 현재 센강 수질은 우리 연맹이 제시한 '경기 적합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다며 파리시와 조직위도 선수 건강이 가장 중요하다는 데에 동의했다고 경기 연기 결정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원래 파리 패럴림픽 트라이애슬론 경기는 오늘(1일)과 내일(2일)에 나눠 열릴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대회 조직위는 지난 달 30일 센강의 수질과 유속이 크게 변화할 수도 있다며 선수들의 안전과 성공적인 경기 개최를 위해 경기를 1일 하루에 모두 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파리 올림픽에서는 수질만이 경기 개최 여부를 결정하는 요인이었지만 패럴림픽에서는 유속도 고려 요인입니다. 절단 장애인 선수들이 체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유속이 빠른 곳에서 수영하면 위험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다만 오늘 경기가 내일로 연기된 데에는 유속은 영향을 끼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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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우 기자 (bergkam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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