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동탄 더 가까워진다...시외버스 운행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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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과 경기도 동탄을 잇는 시외버스가 1일 본격 운행을 시작했다.
세종시에 따르면 이 노선은 양 도시 간 교통 편의를 높이고 지역 간 연계 강화를 위해 신설돼 동탄역과 정부세종청사를 약 75-80분 사이에 오갈 예정이다.
운행 노선은 경기도 용인을 출발해 기흥역·신갈·동탄역을 거쳐 세종정부청사·세종시외고속버스터미널, 대전 유성버스터미널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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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과 경기도 동탄을 잇는 시외버스가 1일 본격 운행을 시작했다.
세종시에 따르면 이 노선은 양 도시 간 교통 편의를 높이고 지역 간 연계 강화를 위해 신설돼 동탄역과 정부세종청사를 약 75-80분 사이에 오갈 예정이다.
운행 노선은 경기도 용인을 출발해 기흥역·신갈·동탄역을 거쳐 세종정부청사·세종시외고속버스터미널, 대전 유성버스터미널까지 이어진다.
공휴일 구분 없이 주 7일 왕복 4회 운행한다.
하행(용인→대전)은 출근 시간대에 2회 집중배차, 상행(대전→용인)은 퇴근 시간대에 2회 집중배차 된다.
28인석 우등버스가 투입돼 지정좌석제로 운영되며 요금은 1만 1900원이다.
동탄 신도시는 인구가 40만명(2024년 7월 기준)에 달하지만 세종·대전 등 충청권을 운행하는 시외버스 노선이 없어 도시간 이동에 불편이 적잖았다.
특히 동탄역에서 오송역·대전역까지 SRT가 운행되고 있으나 운행 횟수에 비해 이용 수요가 많아 표를 구하기 쉽지 않다는 지적도 많았다.
국토부는 운행 이후 2-3개월간 이용 수요와 승하차 패턴을 모니터링한 뒤 운행 횟수 및 경로 조정 등을 검토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세종과 동탄을 잇는 시외버스는 지티엑스 에이(GTX-A)와의 연계를 통해 수서역까지 이동도 가능하다"며 "한정된 에스알티(SRT)를 보완해 동탄까지 오가는 시민 편의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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