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번째 좌절' 배지환, 3루타→볼넷→도루까지 '트리플A는 좁다'... 확장 엔트리로 다시 ML 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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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리그의 무대에서 주전으로 활약하기엔 아직 부족함이 많다.
그러나 마이너리그 무대는 역시나 너무 좁다는 걸 증명했다.
지난달 28일 피츠버그 엔트리에서 말소된 배지환은 8월 31일 복귀 후 첫 경기에서 대타로 나서 1타수 무안타에 그쳤으나 이날 선발로 나서 멀티출루 맹활약을 펼쳤다.
배지환은 트리플A에서 타율 0.353 5ㅎ모런 26타점 36득점, 출루율 0.433, 장타율 0.503, OPS(출루율+장타율) 0.936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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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리츠 산하 트리플A팀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 소속 배지환(25)은 1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대애나폴리스 빅토리필드에서 열린 루이스빌 배츠(신시내티 레즈 산하)와 2024 마이너리그 트리플A 홈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 1도루를 기록했다
지난달 28일 피츠버그 엔트리에서 말소된 배지환은 8월 31일 복귀 후 첫 경기에서 대타로 나서 1타수 무안타에 그쳤으나 이날 선발로 나서 멀티출루 맹활약을 펼쳤다.
1회말 선두 타자로 나서 시속 104.5마일(168.2㎞) 1루수 라인 드라이브 타구를 날리며 타격감을 조율한 배지환은 3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볼넷으로 걸어나갔다. 이어 2사에서 과감히 2루 도루에 성공했고 상대 송구 실책으로 3루까지 내달렸다. 후속 타자의 침묵으로 득점하진 못했다.
배지환은 트리플A에서 타율 0.353 5ㅎ모런 26타점 36득점, 출루율 0.433, 장타율 0.503, OPS(출루율+장타율) 0.936을 기록 중이다. 도루도 13개나 기록했다.
이 같은 뛰어난 성적을 바탕으로 지난 7월 콜업돼 한 달 가량 피츠버그에서 활약했다. 내외야를 넘나드는 다재다능한 수비 능력, 빠른 발, 번뜩이는 장면을 연출하는 수비 등으로 생존했으나 아쉬운 타격이 문제였다. 29경기에서 타율 0.189에 그쳤고 출루율도 0.247에 불과했다.
아쉬운 성적 속에 트리플A로 향했지만 대수비, 대주자 역할만으로도 충분히 가치가 있는 선수다. 9월 확장 엔트리를 맞아 다시 콜업을 받게 될 가능성도 충분하다.
안호근 기자 oranc317@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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