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 유튜브 개설 예고?…"어떤 주제로 할까" 팬들과 소통
이정민 기자 2024. 9. 1. 16:06
[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배우 이민정이 유튜브 채널 개설을 암시하는 글을 남기며 팬들과 소통했다.
이민정은 1일 자신의 SNS에 "나 유튜브 같은 거 하면 어떨 것 같아? 만약 하면 어떤 주제로 하면 좋을까? 그런데 스레드는 꼭 반말 써야 돼?????"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이 게시글을 본 네티즌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 네티즌은 “뭘 해도 볼 것 같은데? 남편 몰래 찍은 영상 어때… 집에서 허당끼 넘치는 남편을 담는 거지. 난 바로 구독할게”라는 댓글을 남겼고, 이에 이민정은 “그럼 남편 앞으로 배우 못 해”라며 재치 있게 답글을 남겼다.
또 다른 네티즌이 “아니! 무조건 유튜브 떡상 각이지~”라고 하자, 이민정은 “나 ‘떡상’이란 단어 뜻 몰라, 어떻게 해”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언니는 그냥 아무 말 안 하고 커피만 마셔도 재미있을 거야. 반말 싫으면 존댓말 완전 가능”이라는 댓글에는 “아무 말 안 하고 커피만 마시면 왜 내가 웃겨서 못 참을 것 같지? ㅋㅋㅋ”라고 반응하며 팬들과 유쾌한 소통을 이어갔다.
한편, 이민정은 배우 이병헌과 2013년 결혼해 2015년에 아들을 낳았고, 지난해 12월에 딸을 얻어 두 아이의 부모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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