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관내 우수기업 다음달까지 선정...다양한 혜택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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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가 지역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성장성과 기술수준이 우수한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다음 달 '2024년 안양시 우수기업'을 선정한다.
시는 안양시 관내에서 2년 이상 기업활동을 하고, 연매출액 50억원, 종업원 수 20명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우수기업을 선정한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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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가 지역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성장성과 기술수준이 우수한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다음 달 ‘2024년 안양시 우수기업’을 선정한다.
시는 안양시 관내에서 2년 이상 기업활동을 하고, 연매출액 50억원, 종업원 수 20명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우수기업을 선정한다고 1일 밝혔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3년간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자 보전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감면 ▲시 기업지원사업 참여 시 가점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시는 지난 7월말까지 ‘안양시 우수기업’을 공개 모집했으며, 그 결과 관내 16개 업체가 지원했다.
시는 오는 13일까지 경영성과, 기술품질관리, 근무환경 등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실시한다.
주요 심사 내용은 기숙사 및 주택 임차료 지원 제공, 직원 식당 또는 급식비 지원, 통근버스와 보육시설 운영, 자녀 학자금 지원, 개인보험 또는 의료비 지원, 직원 교육 훈련 지원, 체육시설이나 휴게시설 운영 등 근무환경 부분에서 20점 배점으로 평가하고 합산해 순위를 결정한다.
시는 다음 달 기업지원심의위원회를 열어 최종 우수기업을 선정한다. 이번에 선정된 10개 내외의 우수기업에는 오는 11월 중 인증서를 수여하고, ‘안양시 우수기업’이라는 현판을 달아줄 예정이다.
시는 지난 2006년 우수기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조례에 따라 우수기업을 선정해 왔으며, 그동안 총 148개 기업체가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안양시는 AI, IT 등 첨단 기업체를 유치하고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해 성과를 거둬왔다. 우수기업 선정사업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인의 사기 진작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안양시는 앞으로도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의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지원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윤현서 기자 03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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