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석역-조치원역-오송역 연결…세종시, 1003번 광역버스 개통

곽우석 기자 2024. 9. 1. 15: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 반석역-세종 조치원역-청주 오송역을 잇는 첫 광역버스 노선이 1일 개통한다.

세종시는 이날부터 신도시(행복도시) 서부권과 조치원·오송역을 연결하는 1003번 버스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오송역을 시작으로 조치원역, 고운동, 다정동, 새롬동, 반석역까지 약 31.4㎞를 운행한다.

시 관계자는 "1003번 버스는 오송역, 조치원역, 대전 반석역을 동시에 잇는 시 최초 노선"이라며 "신도시 서부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종시 1003번 버스 노선도. 시 제공

대전 반석역-세종 조치원역-청주 오송역을 잇는 첫 광역버스 노선이 1일 개통한다.

세종시는 이날부터 신도시(행복도시) 서부권과 조치원·오송역을 연결하는 1003번 버스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 버스는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소외지역인 고운·다정·새롬동과 오송역을 최단 시간으로 연결하는 최초의 노선이다.

오송역을 시작으로 조치원역, 고운동, 다정동, 새롬동, 반석역까지 약 31.4㎞를 운행한다. 편도 기준 약 80분 정도 소요된다.

배차간격은 평균 15분으로, 편도 기준 하루 63회 운행한다. 운행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다.

해당 노선은 세종교통이 운행하며 총 14대가 배차된다.

시 관계자는 "1003번 버스는 오송역, 조치원역, 대전 반석역을 동시에 잇는 시 최초 노선"이라며 "신도시 서부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