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PO] 라인전-교전-운영-백도어, 직스의 이유 보여준 DK 패자전 1세트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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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가 상대 닐라-질리언의 경험치 부스팅 조합을 잘 파훼하고 1세트를 승리했다.
1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4 LCK PO 2라운드 패자전 디플러스 기아 대 T1 경기 1세트 DK가 직스를 선픽한 가운데 T1이 바텀에 닐라와 질리언을 꺼냈다.
T1이 유충을 노리는 사이 DK가 상대 둘을 잡고 먼저 킬을 올렸고, 이후 양쪽은 포탑 파괴에 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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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가 상대 닐라-질리언의 경험치 부스팅 조합을 잘 파훼하고 1세트를 승리했다.
1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4 LCK PO 2라운드 패자전 디플러스 기아 대 T1 경기 1세트 DK가 직스를 선픽한 가운데 T1이 바텀에 닐라와 질리언을 꺼냈다. T1이 유충을 노리는 사이 DK가 상대 둘을 잡고 먼저 킬을 올렸고, 이후 양쪽은 포탑 파괴에 주력했다.
속도를 올린 DK는 14분 교전에서 케리아의 질리언을 고려한 교전으로 대승을 거두고 4킬을 쓸어담았다. 이어 전령까지 챙긴 DK는 바론을 앞두고 4천 골드를 앞서갔고, T1은 패배 이후 추가 격차를 내지 않는 선에서 경기를 이끌어나갔다. 추가 격차를 원하는 DK는 오너의 마오카이 점멸이 빠진 틈에 바론 사냥에 성공했고, 이를 활용해 미드 2차와 본진 포탑까지 연달아 파괴했다.
T1은 퇴각하는 상대를 포위하려 했지만 성과를 내지 못했고, 상대에게 드래곤까지 추가로 허용했다. 4천 골드에서 정체됐던 골드 격차는 순식간에 두 배인 8천 골드로 벌어졌고, 공세를 멈추지 않고 1만 골드 가까이 격차를 늘렸다. 미드와 바텀 억제기를 파괴한 DK는 마지막 라인인 탑 공세를 이어갔고, 두 번째 바론을 획득한 후 킹겐의 나르 하나만을 내주고 순간 이동으로 상대 본진으로 돌입해 그대로 1세트를 마쳤다.
박상진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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