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다툼 부부, 흉기로 아내 찌른 남편 아파트서 추락사
강승훈 2024. 9. 1.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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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가 심한 말다툼을 벌이던 중 흉기로 아내를 찌른 남편이 추락사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당시 집 안에는 부부 이외에 어린 자녀 두 명도 함께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1일 부천 원미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30분쯤 원미구의 한 아파트 47층에서 40대 남성 A씨가 지상으로 떨어져 숨졌다.
A씨는 30대 아내와 말다툼하다가 그를 흉기로 찌른 뒤 안방에서 밖으로 뛰어내린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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