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향한' 배소현 vs 박보겸, KG레이디스 오픈 연장전 돌입 [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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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소현(31)과 박보겸(26)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13회 KG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8억원)에서 연장전에 돌입했다.
배소현은 1일 경기도 용인의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파72·6,721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버디 6개를 잡아내고 보기 1개를 곁들여 5언더파 67타를 쳤다.
특히 앞 조의 배소현이 먼저 경기를 마친 상황에서, 챔피언 조의 박보겸이 18번홀(파5) 1.5m 버디 퍼트를 놓치면서 연장 승부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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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배소현(31)과 박보겸(26)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13회 KG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8억원)에서 연장전에 돌입했다.
배소현은 1일 경기도 용인의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파72·6,721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버디 6개를 잡아내고 보기 1개를 곁들여 5언더파 67타를 쳤다.
2라운드까지 단독 1위였던 박보겸은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타를 줄였다.
정규 라운드 54홀 최종합계 14언더파 202타를 작성한 두 선수는 공동 1위로 동률을 이루며 우승자를 확정하지 못했다.
특히 앞 조의 배소현이 먼저 경기를 마친 상황에서, 챔피언 조의 박보겸이 18번홀(파5) 1.5m 버디 퍼트를 놓치면서 연장 승부로 이어졌다.
이로써 KG 레이디스 오픈에서는 3년 연속 연장전으로 우승자를 가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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