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 조심하세요"…포항·경주·청도서 벌초객 7명 벌에 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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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역에서 추석을 앞두고 벌초객들의 벌 쏘임 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1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7분쯤 포항시 남구 동해면에서 남성 5명이 벌에 쏘였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북소방본부는 "이날 벌초 도중 벌에 쏘였다는 신고가 들어와 소방이 출동한 사례가 20건이 넘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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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경북지역에서 추석을 앞두고 벌초객들의 벌 쏘임 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1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7분쯤 포항시 남구 동해면에서 남성 5명이 벌에 쏘였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구급대가 이들을 응급처치하고 병원으로 이송했다.
앞서 이날 오전 8시 48분쯤에는 청도군 청도읍 야산 정상 부근에서 60대 남성이 벌초하던 중 벌에 쏘여 소방헬기에 의해 구조됐으며, 오전 8시25분쯤에는 경주시 문무대왕면 한 야산에서 벌초 중 벌에 쏘인 남성이 병원에 후송되기도 했다.
경북소방본부는 "이날 벌초 도중 벌에 쏘였다는 신고가 들어와 소방이 출동한 사례가 20건이 넘는다"고 말했다.
kim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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