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평촌 신도시 정비기본계획 주민공람 공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안양시가 '지속 가능한 미래도시 평촌'이라는 비전과 함께 평촌신도시의 기준용적률을 330%로 제시했다.
안양시는 20일까지 3주 동안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평촌신도시 정비기본계획(안)'의 주민공람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평촌신도시 정비기본계획은 이번 주민공람을 거쳐 안양시의회 의견 청취, 안양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후 경기도에 승인 신청할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내달 20일까지 주민공람 후 시의회 의견청취 등 절차…기준용적률 330%로 산정
안양시가 ‘지속 가능한 미래도시 평촌’이라는 비전과 함께 평촌신도시의 기준용적률을 330%로 제시했다.
안양시는 20일까지 3주 동안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평촌신도시 정비기본계획(안)’의 주민공람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새로운 삶, 새로운 도시, 지속 가능한 미래도시 평촌’을 비전으로 ▲쾌적한 정주 여건, 품격 있고 건강한 평촌 ▲아이들의 미래, 함께 그리는 평촌 ▲연결된 일상, 하나로 이어지는 평촌 ▲새로운 시작, 미래를 열어가는 평촌 등 4대 정비목표를 설정했다.
기업 유치를 추진 중인 시청사 부지를 중심으로 한 지식산업 기반 협력지구(클러스터) 육성, 노후 생활 사회기반시설(SOC)의 복합화 및 신설, 신규 역세권 연계를 통한 대중교통 이용성 제고, 공원녹지 확대 등으로 도시공간구조를 설정했다.
시는 평촌신도시의 도로・공원・상하수도・학교 등 필수 기반시설을 고려해 기준용적률을 330%로 산정했으며, 특별정비예정구역은 20곳으로 계획했다.
평촌신도시 정비기본계획은 이번 주민공람을 거쳐 안양시의회 의견 청취, 안양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후 경기도에 승인 신청할 계획이다.
정비기본계획 수립 이후 올해 11월경 선정되는 선도지구부터 정비계획수립 등을 추진해 정비사업에 착수하게 된다.
공공기여와 관련해 시는 지난 14일 공공기여 비율을 1구간(종전 용적률~기존 용적률) 15%, 2구간(기준용적률~최대 확보가능 용적률) 41%로 하는 내용의 ‘안양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
공공기여를 통해 마련된 재원은 지역 내 필요한 복지시설, 문화・체육시설, 교육・학습시설 등의 생활 사회기반시설 시설을 도입하는 데 활용하는 것으로 계획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평촌신도시 정비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높은 만큼 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겠다”며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신속하게 평촌신도시 정비기본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현서 기자 031@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평택 진위면 인쇄공장서 불…인명피해는 없어
- 부천서 직원 35명 임금체불 후 잠적한 병원장…압수수색 받자 전액 지급
- [속보] 70대 아버지 살해한 30대 아들 긴급체포
- 6명 살리고 떠난 두 아이 엄마 "아이들이 자랑스러워했으면…"
- 용인 언남동 단독주택서 불…노부부 연기흡입·안면화상
- 인천 검암·경서동 토지거래허가구역 6년만에 전면 해제
- 인천시, 내년 예산 14조9천억원 편성...2015년 이후 규모 축소
- 가족 생사라도 vs 불안해서 못 살아... 대북전단 ‘남남갈등’ 격화 [현장, 그곳&]
- 경기국제공항 후보지 발표 ‘돌연 연기’… 혼란 가중
- ‘水水방관’ 평택 서부내륙고속도로 건설 현장 또 ‘침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