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 일어나니 친구 추락사"···태국 파타야 호텔서 60대 한국인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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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파타야의 한 호텔에서 60대 한국이 관광객 A씨(62)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방콕포스트 등 현지 매체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한편 파타야에서는 최근 호텔 추락사 사건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방콕포스트는 지난달 29일 뉴질랜드 국적 남성이 파타야의 고급 호텔에서 추락해 사망했으며 6월에도 태국·러시아·미국·독일 국적의 남성들이 호텔에서 추락사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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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파타야의 한 호텔에서 60대 한국이 관광객 A씨(62)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방콕포스트 등 현지 매체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같은 호텔에 함께 투숙했던 30년지기 친구 B는 새벽 5시쯤 깨어나 보니 A가 사라진 상태였다고 주장했다. B는 호텔 직원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호텔 직원들은 A의 신발이 여전히 객실에 있는 것을 확인한 뒤 발코니 아래를 수색해 A의 시신을 발견했다. A는 10층 객실의 발코니에서 떨어져 5층 테라스의 정원에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경찰이 A의 시신에서 폭행의 흔적은 없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파타야에서는 최근 호텔 추락사 사건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방콕포스트는 지난달 29일 뉴질랜드 국적 남성이 파타야의 고급 호텔에서 추락해 사망했으며 6월에도 태국·러시아·미국·독일 국적의 남성들이 호텔에서 추락사했다고 보도했다.
문예빈 기자 muu@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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