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대기 대형트럭 밑으로 유모차 끌고 무단횡단한 중국男 '경악'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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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 남성이 도로에 잠시 정차한 대형 트럭 밑을 유모차를 끌고 통과하는 모습이 공개돼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웨이보 등 중국 SNS 등에 중국 광둥성 광저우의 한 도로에서 발생한 영상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선 가족으로 보이는 한 중년 남성이 아이가 타고 있는 유모차를 몰고 대형 컨테이너가 실린 화물트럭의 밑에서 불쑥 튀어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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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중국의 한 남성이 도로에 잠시 정차한 대형 트럭 밑을 유모차를 끌고 통과하는 모습이 공개돼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웨이보 등 중국 SNS 등에 중국 광둥성 광저우의 한 도로에서 발생한 영상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선 가족으로 보이는 한 중년 남성이 아이가 타고 있는 유모차를 몰고 대형 컨테이너가 실린 화물트럭의 밑에서 불쑥 튀어나오고 있다.
당시 차량은 운행 중 신호 대기로 잠시 정차 중인 상태였고, 언제 차량이 다시 달릴지도 모르는 위험천만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남성은 이를 아랑곳하지 않고, 태연하게 차량의 밑 부분을 빠져나와 인도로 올라갔다.
또 차량의 앞쪽에서는 아이를 대동한 여성과, 남성들이 횡단보도가 아닌 도로를 무단 횡단하고 있는 모습도 포착돼 위험한 상황들을 연이어 연출하고 있다.
이들 모두는 길을 빨리 건너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지름길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10분 빨리 가려다가 50년 빨리 가는 수가 있다", "아이는 무슨 죄냐. 아이가 정말 불쌍하다", "항상 그랬다는 듯이 불안한 기색 없이 태연하게 길을 건너는 사람들", "잘못 본 줄 알고 두 눈을 비볐다" 등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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