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크셔, 뱅크오브아메리카 주식 14% 처분…"이유는 안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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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 달인'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가 미국 대형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의 주식을 처분했다.
앞서 버크셔는 지난달 중순에도 BofA 주식을 매도한 바 있다.
CNBC와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버크셔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당국에 제출한 보고서를 통해 28~30일 BofA 주식을 8억4820만달러(1조1357억원)어치 매각했다고 밝혔다.
버크셔는 7월 중순부터 BofA 주식을 총 1억5천만주, 62억달러(8조3천억원)어치를 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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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 '이 주식 안팔고 싶다' 했는데…"왜 팔았나"
'투자의 달인'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가 미국 대형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의 주식을 처분했다. 앞서 버크셔는 지난달 중순에도 BofA 주식을 매도한 바 있다.
CNBC와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버크셔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당국에 제출한 보고서를 통해 28~30일 BofA 주식을 8억4820만달러(1조1357억원)어치 매각했다고 밝혔다. 버크셔는 7월 중순부터 BofA 주식을 총 1억5천만주, 62억달러(8조3천억원)어치를 매도했다.
버크셔는 BofA 지분을 총 14.5% 줄였지만, 여전히 8억8270만주(11.4%)를 보유하며 최대주주로 남아있다.
버크셔는 BofA 주식을 파는 이유는 밝히지 않고 있다. 버핏은 지난해 4월 미 CNBC 방송과의 인터뷰 당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BofA의 경영정상화를 이끈 브라이언 모이니한 최고경영자(CEO)를 "엄청나게 좋아한다"며 이 은행 주식을 팔고 싶지 않다고 말한 바 있다.
버크셔는 2분기에 애플 보유 지분 500억 달러 어치를 매도하면서 버크셔의 6월 말 기준 현금 보유액은 2770억달러로 역대 최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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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조태임 기자 jogiz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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