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 닮은꼴' 최유라 식구들 "김민재, 처음 봤을때 사기꾼인 줄 알았다"(동상이몽)

▲ 2일 방송되는 '동상이몽' 장면들. 제공|SBS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2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김민재, 최유라의 제주 대가족 모임이 공개된다.

이날 ‘제주 사위’ 김민재는 처가 식구들과 가족 모임을 갖는다. 김민재는 식구들을 위해 식사 준비를 도맡아 하는 등 듬직한 막내 사위 면모로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한 자리에 다 모인 처가 식구들을 본 스튜디오 MC들은 “가든 파티 하는 거냐”라며 어마어마한 인원에 깜짝 놀란다. 뒤이어 화기애애함도 잠시, 가족들은 “민재를 처음 봤을 때 사기꾼인 줄 알았다”며 폭탄 발언을 해 김민재를 당황케 한다.

이어 ‘다작 배우’ 김민재가 제주 네버랜드에서 새로운 도전을 예고, 초호화 조력자들이 대거 등장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든다. 특히 영화 ‘범죄도시4’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의외의 인물까지 등장하자 “완전 고퀄리티”, “진정한 예술인들 모임이다”며 역대급 리액션으로 기대감을 더욱 높인다. 김민재의 도전을 지켜본 이지혜, 임형준은 “당장 제주 가야겠다”며 연기 욕심을 드러내 현장을 폭소케 한다.

한편, 김민재 최유라 부부에게 심상치 않은 기류가 포착된다. ‘배우 부부’로서 함께 즉흥극 준비를 해나가던 중, 감정이 제대로 폭발한다. 최유라는 “남편 이렇게 긴장한 거 처음 본다”며 결코 쉽지 않은 무대임을 예고한다. 뒤이어 김민재는 극 시작도 전에 울컥하는 모습을 보이고, 이를 지켜보던 최유라 역시 눈물을 참지 못한다. 처음 선보이는 즉흥극에서 오열한 사연은 무엇일까.

김민재 최유라 부부의 즉흥극 데뷔 현장은 9월 2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되는 ’동상이몽2‘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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