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 업계 "내년 산업 지원 예산 확대 환영…미래차 경쟁력 기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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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는 산업통상자원부가 내년 자동차 산업 지원 예산을 확대한 것을 환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KAMA는 "내년 자동차 산업 지원 예산 확대는 각국의 보호주의가 강화되고 중국의 추격이 거세지고 있는 미래차 산업의 주도권 확보를 위한 기술력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미래차부품산업법 시행에 따른 지원도 확대되어 우리 부품산업의 한단계 레벨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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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훈 회장 "미래차 3강 달성 매진"
[서울=뉴시스]이지용 기자 =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는 산업통상자원부가 내년 자동차 산업 지원 예산을 확대한 것을 환영한다고 1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자동차 산업 육성을 위한 내년 예산안으로 4990억원을 편성했다. 이는 올해 예산 4425억원 대비 565억원(12.8%) 증가한 것이다. 같은 기간 연구개발(R&D)은 3925억원에서 4326억원으로 10.2%, 비 R&D는 500억원에서 665억원으로 9.3% 올랐다.
이에 KAMA는 "내년 자동차 산업 지원 예산 확대는 각국의 보호주의가 강화되고 중국의 추격이 거세지고 있는 미래차 산업의 주도권 확보를 위한 기술력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미래차부품산업법 시행에 따른 지원도 확대되어 우리 부품산업의 한단계 레벨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했다.
강남훈 KAMA 회장은 "정부의 국가전략기술 지정, 미래차부품특별법 제정, 친환경차 세제감면, 구매보조금 지급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은 업계가 미래차 산업 경쟁력을 확보하는 기반이 되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자동차 업계도 정부의 확대된 예산을 마중물로 삼아 투자를 확대하고 생산성을 향상시켜 2030년 미래차 산업 3강 달성에 매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jy52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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