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실 현장 절체절명 위기"...책임자 문책 요구

홍선기 2024. 9. 1.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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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의학과 의사 등 의과대학 교수들이 정부가 응급의료 위기 현실을 부정하고 있다며 현 사태를 촉발한 책임자 문책을 요구했습니다.

대한응급의학의사회와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는 함께 입장문을 내고 "응급실 위기라는 현 상황을 부정한 채 내놓은 응급실 위기관리 대책은 현 상황을 악화할 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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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의학과 의사 등 의과대학 교수들이 정부가 응급의료 위기 현실을 부정하고 있다며 현 사태를 촉발한 책임자 문책을 요구했습니다.

대한응급의학의사회와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는 함께 입장문을 내고 "응급실 위기라는 현 상황을 부정한 채 내놓은 응급실 위기관리 대책은 현 상황을 악화할 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현장은 절체절명의 위기라는데 대통령은 아무 문제가 없으며 위기가 아니라고 극구 부인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재 응급실 상황은 매우 심각하고, 앞으로 더 악화할 게 자명하다"며 "어리석은 정책 남발로 국민과 의료진이 더 이상 피해 보지 않도록 책임자를 문책하고 잘못된 정책을 바로잡아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홍선기 (sunki05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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