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탈 때 폰 보지만 않으면 괜찮다?…손에 쥐고 타다 사망한 中여성(영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휴대전화를 보면서 자전거를 타는 것이 위험하다는 것은 누구나 알지만 이를 잘 지키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
보통 휴대전화를 보다가 전방주시를 게을리해 사고가 나지만 자전거는 핸들과 브레이크 모두 손으로 조종하기 때문에 휴대전화를 보지 않더라도 손에 쥔 채 운전하는 것도 매우 위험한 행동이다.
중국에서는 휴대전화를 손에 쥔 채 자전거를 타다가 넘어져 결국 목숨을 잃은 사고가 발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휴대전화를 보면서 자전거를 타는 것이 위험하다는 것은 누구나 알지만 이를 잘 지키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
보통 휴대전화를 보다가 전방주시를 게을리해 사고가 나지만 자전거는 핸들과 브레이크 모두 손으로 조종하기 때문에 휴대전화를 보지 않더라도 손에 쥔 채 운전하는 것도 매우 위험한 행동이다.
중국에서는 휴대전화를 손에 쥔 채 자전거를 타다가 넘어져 결국 목숨을 잃은 사고가 발생했다.
31일 중화망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최근 쓰촨성 청두 교통경찰 제6지부는 지난 6월에 벌어진 자전거 사고 영상을 공개했다.
젊은 여성 A씨는 6월 8일 오후 2시쯤 공유 자전거를 타고 도로를 달리다 터널에서 중심을 잃고 쓰러지는 사고를 당했다. 경찰이 공개한 당시 폐쇄회로(CC)TV를 보면 그는 왼손에 휴대전화를 쥔 채 자전거 핸들을 잡고 있었다.
터널에 들어섰을 때도 A씨는 왼손에 휴대전화를 쥔 채 핸들을 잡고 있었는데, 커브길에 이어 갑작스럽게 내리막길이 나타나자 자전거는 빠른 속도로 좌우로 갈팡질팡 균형을 못 잡고 내려가다 넘어졌다.
A씨는 바닥에 후두부를 부딪쳐 크게 다쳤고, 긴급히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사망했다.
한 누리꾼은 사고 영상을 보고 “A씨가 제어력을 상실한 주된 이유는 앞바퀴만 브레이크를 잡았기 때문”이라며 “오른손은 앞바퀴 브레이크, 왼손은 뒷바퀴 브레이크인데 왼손에 휴대전화를 쥐고 있다가 미처 뒷바퀴 브레이크를 못 잡은 것 같다”는 분석을 내놨다.
한 매체는 이 소식을 전하며 중국의 소셜미디어(SNS)에서 휴대전화를 보면서 오토바이를 몰다가 어처구니없게 사고를 내는 영상을 여러 개 소개하며 경각심을 당부했다.
신진호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안정환, 사이판 공항서 억류…“내전 국가 입국 기록 때문”
- 조세호와 결혼식 올렸던 차오루…‘재결합’ 소식 전했다
- “알몸으로 돌아다니는 남성들 충격”…산책로서 훤히 보이는 리조트 남탕
- 이재욱, 카리나와 결별 후 ‘깜짝 발표’…“내년 생각하고 있다”
- “100m 날아온 양궁 화살, 차 문 11㎝ 뚫었다…머리 맞았으면 즉사”
- ‘혼인 취소 소송’ 중인 선우은숙…며느리가 전한 깜짝 근황
- 올림픽 스타 사격 김예지, 파격적인 화보 사진 공개됐다
- 성 착취물 용의자, 경찰 방문에 8층서 떨어져 숨져
- “청계천에 뜬 방시혁과 BJ 과즙세연”…이수지·김규원 ‘LA 스캔들’ 패러디 폭소
- 공연 티켓 1장에 1055만원이라고?…분노한 오아시스 ‘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