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격감 물이 올랐는데…’ 롯데 손호영, 1회부터 우측 손등에 공 맞아 교체 “경기 종료 후 검진 예정”[스경X현장]

김하진 기자 2024. 9. 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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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손호영. 연합뉴스



롯데 손호영이 공에 맞아 1회부터 교체됐다.

손호영은 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경기에서 3번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하지만 첫 타석에서부터 손등에 공을 맞았다. 5구째 볼에 배트를 내밀다가 공을 맞았고 통증을 호소했다.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한 손호영은 빅터 레이예스의 적시타 때 득점까지 올렸다. 하지만 1회말이 시작되기 전 노진혁과 교체됐다.

롯데 구단 관계자는 “손호영은 교체되어 현재 아이싱 중이고 경기 종료 후 병원 검진 예정”이라고 밝혔다.

손호영은 최근 가장 타격감이 좋은 타자다. 8월 22경기에서 타율 0.400 8홈런 26타점으로 팀 타선을 이끌었다. 롯데로서는 손호영이 큰 부상이 아니길 바라야한다.

잠실 | 김하진 기자 hj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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