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싸움 중 아내 찌른 40대, 아파트 47층서 추락

김재구 기자 2024. 9. 1.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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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싸움 도중 아내를 흉기로 찌른 40대 남성이 아파트 창문으로 추락했다.

1일 경기 부천원미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30분께 부천시 원미구의 한 아파트 47층에서 A씨가 지상으로 추락해 숨졌다.

A씨는 아내 B(30대)씨와 말다툼을 하던 도중 B씨를 흉기로 찌른 뒤 안방에서 창문 밖으로 뛰어내린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B씨는 중환자실에서 치료받고 있다"며 "A씨가 사망했기 때문에 조사 후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을 종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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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싸움 도중 아내를 흉기로 찌른 40대 남성이 아파트 창문으로 추락했다.

1일 경기 부천원미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30분께 부천시 원미구의 한 아파트 47층에서 A씨가 지상으로 추락해 숨졌다.

▲부천원미경찰서 전경. ⓒ프레시안 DB

A씨는 아내 B(30대)씨와 말다툼을 하던 도중 B씨를 흉기로 찌른 뒤 안방에서 창문 밖으로 뛰어내린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목과 팔 부위 등을 크게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집 안에는 어린 자녀 2명도 함께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B씨는 중환자실에서 치료받고 있다"며 "A씨가 사망했기 때문에 조사 후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을 종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재구 기자(rlaworn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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