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장 해수욕장 물놀이 위험" 동해해경청장 고성서 안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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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안 6개 시군 해수욕장 86곳이 이번 주말 모두 폐장한 가운데, 폭염이 이어지면서 '늑장 해수욕'를 즐기려는 피서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어 해경이 안전관리에 분주하다.
김 청장은 "폭염이 길어지면서 폐장 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즐기다 인명사고를 당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안타깝다"며 "동해안은 늦여름 너울성 파도와 이안류 등이 빈번히 발생하기 때문에 해안가 접근과 물놀이는 자제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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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동해안 6개 시군 해수욕장 86곳이 이번 주말 모두 폐장한 가운데, 폭염이 이어지면서 '늑장 해수욕'를 즐기려는 피서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어 해경이 안전관리에 분주하다.
1일 동해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김성종 청장은 폐장한 고성 송지호 해변과 강릉 주문진 소돌해변을 방문해 연안 해역 안전관리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김 청장은 해안 안전 시설물 등을 확인하고, 송지호 출장소 해상순찰대의 긴급대응태세를 점검하고 근무자를 격려했다.
김 청장은 근무자들에게 폐장 후 해수욕장 사고 예방을 위해 육·해상 순찰을 강화하고 지자체 및 소방, 군부대, 민간 구조대 등 민·관·군과 유기적 대응을 강조했다.
김 청장은 “폭염이 길어지면서 폐장 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즐기다 인명사고를 당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안타깝다"며 “동해안은 늦여름 너울성 파도와 이안류 등이 빈번히 발생하기 때문에 해안가 접근과 물놀이는 자제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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