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하다 등·허리 통증" SSG 비상! 최정 첫 타석 앞두고 충격 교체…안상현 3루수 교체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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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 주전 3루수 최정이 경기 초반 전격 교체됐다.
3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가 1회말 첫 타석을 앞두고 대타 안상현이 최정 대신 타석에 들어섰다.
최정은 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경기에 3번타자 3루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최정은 3루수로 나와 2사 후 NC 3번타자 맷 데이비슨의 3루쪽 땅볼 타구를 처리하면서 선발 로에니스 엘리아스의 1회 삼자범퇴를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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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인천, 신원철 기자] SSG 랜더스 주전 3루수 최정이 경기 초반 전격 교체됐다. 3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가 1회말 첫 타석을 앞두고 대타 안상현이 최정 대신 타석에 들어섰다.
최정은 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경기에 3번타자 3루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그리고 1회말 타석이 오기 전 대타 안상현으로 교체됐다. 1회초에는 수비에서 한 차례 타구를 처리하기도 했는데, 1회말 갑자기 대타가 들어오면서 경기에서 빠졌다.
조짐이 없었다. 최정은 3루수로 나와 2사 후 NC 3번타자 맷 데이비슨의 3루쪽 땅볼 타구를 처리하면서 선발 로에니스 엘리아스의 1회 삼자범퇴를 도왔다. SSG는 이어진 1회말 공격에서 선두타자 박지환의 몸에 맞는 공과 김성현의 희생번트로 1사 2루 기회를 잡았다.
그런데 이때 이숭용 감독이 걸어나와 심판에게 뭔가를 설명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대기 타석에 최정이 아닌 안상현이 등장했다. 득점권 기회에서 팀 내 최고 타자를 돌연 대타로 교체한 것이다. 최정에게 이상이 있다는 신호였다.
이날 1군 엔트리에 등록된 안상현은 몇 차례 방망이를 휘두른 뒤 타격에 나섰다. 결과는 3루수 땅볼. 2루에 나가있던 박지환은 진루하지 못한 채 2루에 남았다. 대신 4번타자 기예르모 에레디아가 우전안타를 날려 SSG에 선취점을 안겼다.
SSG 구단 관계자는 "최정은 대기 타석 들어가기 전 빈스윙을 하다 왼쪽 등과 허리 쪽에 급성 통증을 호소해 교체했다. 상태를 확인한 뒤 병원 검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최정은 1일 교체 전까지 11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4와 OPS 0.973을 기록하고 있었다. OPS는 SSG 선수들 가운데 가장 높았다. 홈런은 33개로 NC 맷 데이비슨(38개)와 KIA 김도영(34개)에 이어 3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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