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탄소중립 그린도시' 조성 박차…"온실가스 40% 감축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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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는 최근 시청 중회의실에서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환경부가 주관하는 해당 사업은 생활 속에서 체감 가능한 '탄소중립 이행공간모델'을 조성하고, 탄소중립이 전국으로 확산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내용이다.
구체적인 용역 내용은 시행계획 보완, 대상 지역 현황조사, 사업별 기본·실시 설계, 인·허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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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수원시는 최근 시청 중회의실에서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환경부가 주관하는 해당 사업은 생활 속에서 체감 가능한 '탄소중립 이행공간모델'을 조성하고, 탄소중립이 전국으로 확산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내용이다.
지난 2022년 대상지로 선정된 시는 총 사업비 400억 원을 투입해 수인분당선 고색역 반경 2㎞(약 9㎢)에서 오는 2026년 12월 완료 목표로 이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3월부터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 △탄소흡수원 확대 △기후변화 적응 △자원순환 촉진 △사회인식 전환 등 5개 세부 사업 시행 계획을 수립했다.
시는 내년 4월 말까지 건설·전기 부문 설계 용역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용역 내용은 시행계획 보완, 대상 지역 현황조사, 사업별 기본·실시 설계, 인·허가 등이다.
황인국 제2부시장은 "최종 목표는 '2018년 대비 2030년 온실가스 40% 감축'"이라며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실현모델을 설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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