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첫 타석 서기도 전에 최정 교체? 대체 무슨 일이[인천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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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 최정이 첫 타석을 소화하기도 전에 갑작스럽게 교체됐다.
최정은 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홈 경기에 3번타자-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3번타자 최정의 타석인데, SSG 벤치가 대타 안상현을 내보냈다.
SSG 구단 관계자는 "최정이 대기 타석에 들어가기 전 빈스윙을 하던 도중 왼쪽 등허리 부위에 급성 통증이 생겨서 교체됐다. 상태 체크 후 병원 검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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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SSG 랜더스 최정이 첫 타석을 소화하기도 전에 갑작스럽게 교체됐다.
최정은 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홈 경기에 3번타자-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최정은 1회초 3루 수비를 정상적으로 소화했다. 1회 NC의 3번타자 맷 데이비슨이 친 땅볼 타구를 직접 잡아 1루로 뿌리면서 3루 땅볼로 이닝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처리했다.
그런데 1회말 SSG 공격 1사 2루 찬스 상황. 3번타자 최정의 타석인데, SSG 벤치가 대타 안상현을 내보냈다. 안상현은 초구에 3루 땅볼을 기록하며 아웃됐다.
갑작스러운 최정의 교체에 부랴부랴 안상현이 대타로 나선 것이다.
SSG 구단 관계자는 "최정이 대기 타석에 들어가기 전 빈스윙을 하던 도중 왼쪽 등허리 부위에 급성 통증이 생겨서 교체됐다. 상태 체크 후 병원 검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최정은 휴식일인 2일에 병원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검진 후 정확한 상태 확인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인천=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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