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 아나 “명예퇴직 보도에 연락 많이 와, 30년 만에 전화한 선배도”(뮤직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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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 아나운서가 '황정민의 뮤직쇼' 청취자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황정민 아나운서는 9월 1일 방송된 KBS 쿨FM '황정민의 뮤직쇼'에서 마지막 방송 심경을 밝혔다.
특히 황정민 아나운서는 한 청취자의 아쉬움 가득한 메시지를 읽더니 "너무 오래 쉬지 않고 다시 만나고 싶다. '어디에서 뭘하든 애청자가 되겠다'고 하셨는데 저를 꼭 찾아오셔야 된다"고 당부했다.
이로써 황정민 아나운서는 31년 만에 KBS를 떠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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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황정민 아나운서가 '황정민의 뮤직쇼' 청취자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황정민 아나운서는 9월 1일 방송된 KBS 쿨FM '황정민의 뮤직쇼'에서 마지막 방송 심경을 밝혔다.
특히 황정민 아나운서는 한 청취자의 아쉬움 가득한 메시지를 읽더니 "너무 오래 쉬지 않고 다시 만나고 싶다. '어디에서 뭘하든 애청자가 되겠다'고 하셨는데 저를 꼭 찾아오셔야 된다"고 당부했다.
또 한 청취자는 "못 들을 때면 다시듣기 할 정도로 열심히 챙겨들었는데, 한 번 족장은 영원히 족장이다. 우리 서로 잊지 말기"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황정민 아나운서는 "그럼요"라며 "기사 나가고 정말 30년 만에 저한테 전화를 한 선배도 있었고, 너무 전화가 많이 왔다. 그런데 그 생각이 들더라. 이렇게 주변 관심을 받다가 싹 사라지고 나면 '나는 혼자겠구나'라는 생각. 하지만 외로워하지 않겠다. 황족들이 저를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저도 알고 있으니"라고 말했다.
한편 황정민 아나운서는 지난 달 20일부터 진행된 특별명예퇴직을 신청했다. 이에 26일 진행된 인사위원회를 통해 퇴직이 확정, 31일부로 KBS를 떠나게 됐다.
앞서 KBS는 지난 2월에 이어 2차 희망퇴직 및 특별명예퇴직 신청을 받았다. 계속되는 적자와 수신료 분리징수 등 경영난으로 인해 20년 이상 장기근속 직원을 대상으로는 특별명예퇴직을, 1년 이상 근속 직원 대상으로는 희망퇴직 신청을 받았다. 이로써 황정민 아나운서는 31년 만에 KBS를 떠나게 됐다.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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