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파타야 호텔서 60대 한국인 관광객 추락사

김경희 기자 2024. 9. 1. 14:09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파타야 호텔 사고 현장

현지시간 지난달 31일 오전 태국 파타야의 한 호텔 발코니에서 60대 한국 남성이 떨어져 숨졌다고 방콕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이 남성은 한국인 단체 관광객의 일원으로, 한밤중 일행 중 한 명이 그가 사라진 것을 발견해 신고했습니다.

수색 끝에 남성이 묵던 10층 객실 발코니 아래 5층 테라스 정원에서 시신이 발견됐는데, 폭행 흔적 등은 없었습니다.

경찰은 법의학 조사를 위해 시신을 방콕 경찰종합병원으로 옮겼습니다.

방콕 인근의 유명 휴양지인 파타야에서는 최근 잇달아 추락사가 일어났습니다.

지난달 29일에는 뉴질랜드 남성이 호텔에서 추락해 사망했고, 지난 6월에는 태국, 러시아, 미국, 독일인이 각각 호텔 등에서 떨어져 목숨을 잃었습니다.

(사진=방콕포스트 SNS 캡처, 연합뉴스)

김경희 기자 kyung@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