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 2일부터 명절 비상근무

김나인 2024. 9. 1.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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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2일부터 19일간을 '추석 명절 우편물 특별소통 기간'으로 정하고 운송 차량을 평상시보다 27% 늘리는 등 비상근무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

우정사업본부는 이번 특별소통 기간 전국에서 약 1925만 개, 하루 평균 160만 개 소포우편물이 접수돼 지난해 추석보다 물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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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2일부터 19일간을 '추석 명절 우편물 특별소통 기간'으로 정하고 운송 차량을 평상시보다 27% 늘리는 등 비상근무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

우정사업본부는 이번 특별소통 기간 전국에서 약 1925만 개, 하루 평균 160만 개 소포우편물이 접수돼 지난해 추석보다 물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전국 24개 집중국 및 3개 물류센터를 최대로 운영하고, 운송 차량은 평시보다 27% 증차된다.

특별소통기간 동안 소포우편물 분류작업 등에 필요한 임시인력 2만여 명을 확보하는 한편 배달·분류 인력 지원 등에 약 30억8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태풍·호우 등 기상 악화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업무정지 또는 대피 상황에 대해 교육한다.

우정사업본부는 추석 명절 소포우편물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배송되기 위해 어패류·육류 등은 아이스팩을 넣어 포장하고 부직포·스티로폼·보자기로 싼 물품은 종이상자 등으로 재포장할 것 등을 당부했다.

김나인기자 silkni@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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