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흉기로 찌른 남편, 아파트 47층서 추락

김경태 2024. 9. 1. 14: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부천 아파트에서 40대 남성이 아내를 흉기로 찌른 뒤 창밖으로 떨어져 사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1일) 부천 원미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30분 부천시 원미구 아파트 47층에서 남성 A 씨가 지상으로 추락해 숨졌습니다.

A 씨는 아내인 30대 여성 B 씨와 말다툼하다가 B 씨를 흉기로 찌른 뒤 안방에서 밖으로 뛰어내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19 구급차 자료사진 / 사진 = 연합뉴스

경기 부천 아파트에서 40대 남성이 아내를 흉기로 찌른 뒤 창밖으로 떨어져 사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1일) 부천 원미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30분 부천시 원미구 아파트 47층에서 남성 A 씨가 지상으로 추락해 숨졌습니다.

A 씨는 아내인 30대 여성 B 씨와 말다툼하다가 B 씨를 흉기로 찌른 뒤 안방에서 밖으로 뛰어내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당시 집 안에는 이들 부부 외에 어린 자녀 2명도 함께 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B 씨는 중환자실에서 치료받고 있다"며 "A 씨가 사망했기 때문에 조사 후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을 종결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김경태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dragonmoon2021@naver.com]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