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국립공원 탄소중립주간’…캠페인·줍깅 등 활동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국립공원공단은 국립공원을 탐방하며 다양한 탄소중립 체험 활동을 즐기는 ‘2024 국립공원 탄소중립 주간’을 2∼8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4번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탄소배출은 줄이고! 국립공원은 지키고!’를 주제로 한다.

이 기간 공단은 온라인 탄소중립 실천운동(캠페인)·청년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야영장 체험·전국 국립공원 탄소중립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와 홍보 활동을 벌인다.

탄소중립형 야영장인 경기 고양시 북한산 사기막야영장에서는 오는 6일 ‘탄소중립 청년 서포터즈’와 함께 탄소중립 실천 약속을 이행하고, 인근 우이령길에서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줍깅’도 한다.

행사 기간 4가지 탄소중립 실천 운동 인증 사진과 함께 ‘나만의 탄소중립 실천 약속’을 공단 홈페이지에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4가지 탄소중립 실천 운동은 ▷국립공원 올 때는 대중교통 또는 친환경 차량 이용하기 ▷국립공원에서는 텀블러·에코백 이용하기 ▷자연에 쓰레기 등 흔적 남기지 않기 ▷국립공원 내에서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기 사용하기다.

이밖에도 전국 국립공원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각종 탄소중립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자세한 내용은 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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