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추석 차례상 비용, 시장 30만원·마트 39만원

김성진 기자 2024. 9. 1. 14: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추석 연휴가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폭염으로 치솟은 채소류 가격이 떨어지지 않고 있어 장바구니 물가에 대한 부담도 커지고 있다.

최근 소비자단체협의회가 조사한 추석 제수비용은 평균 32만 8950원으로 지난해보다 1.4%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올해 추석 차례상 비용을 30만 원 안팎으로 안정화시킬 계획이다.

20대 성수품을 역대 최고 수준인 17만 톤 규모로 공급해 2021년 추석 당시 차례상 비용(29만 7804원)과 근접한 수준으로 낮출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성진 기자 = 추석 연휴가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폭염으로 치솟은 채소류 가격이 떨어지지 않고 있어 장바구니 물가에 대한 부담도 커지고 있다.

최근 소비자단체협의회가 조사한 추석 제수비용은 평균 32만 8950원으로 지난해보다 1.4%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유통업태별 제사용품 평균 구입비는 전통시장 22만 6585원, 일반슈퍼 24만 4723원, SSM 29만 4054원, 대형마트 30만 5185원, 백화점 40만 4559원 등이었다.

정부는 올해 추석 차례상 비용을 30만 원 안팎으로 안정화시킬 계획이다. 20대 성수품을 역대 최고 수준인 17만 톤 규모로 공급해 2021년 추석 당시 차례상 비용(29만 7804원)과 근접한 수준으로 낮출 계획이다.

1일 서울 시내 한 전통시장에서 고객들이 장을 보고 있다. 2024.9.1/뉴스1

ssaji@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