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추석 차례상, 전통시장 3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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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가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폭염으로 치솟은 채소류 가격이 떨어지지 않고 있어 장바구니 물가에 대한 부담도 커지고 있다.
정부는 올해 추석 차례상 비용을 30만 원 안팎으로 안정화시킬 계획이다.
20대 성수품을 역대 최고 수준인 17만 톤 규모로 공급해 2021년 추석 당시 차례상 비용(29만 7804원)과 근접한 수준으로 낮출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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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성진 기자 = 추석 연휴가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폭염으로 치솟은 채소류 가격이 떨어지지 않고 있어 장바구니 물가에 대한 부담도 커지고 있다.
3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농산물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지난 30일 기준 배추 1포기의 소매가는 6455원으로 전년(5766원)보다 11.95% 올랐다. 올해 1분기 전년보다 2배 이상 올랐던 사과는 10개에 2만 5622원으로 전년 대비 22.68%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정부는 올해 추석 차례상 비용을 30만 원 안팎으로 안정화시킬 계획이다. 20대 성수품을 역대 최고 수준인 17만 톤 규모로 공급해 2021년 추석 당시 차례상 비용(29만 7804원)과 근접한 수준으로 낮출 계획이다.
1일 서울 시내 한 전통시장에서 고객들이 장을 보고 있다. 2024.9.1/뉴스1
ssaj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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