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21일 청년의 날 기념 ‘청년주간행사’ 연다

황남건 기자 2024. 9. 1.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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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구가 오는 21일 청년의 날을 기념해 '쳥년주간행사'를 한다.

1일 구에 따르면 21일 오후 '청년, 아라가다'를 주제로 한 청년주간행사를 계양아라온 황어광장과 계양청년마당에서 연다.

이어 계양구 출신 유명 개그맨 김원훈을 초청, 계양아라온 수변무대에서 청년들과 '추진력'에 대해 얘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구는 계양구 홈페이지와 청소년·청년 단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해 행사를 홍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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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구가 오는 21일 청년의 날을 기념해 ‘쳥년주간행사’를 한다. 사진은 행사 포스터. 계양구 제공

 

인천 계양구가 오는 21일 청년의 날을 기념해 ‘쳥년주간행사’를 한다.

1일 구에 따르면 21일 오후 ‘청년, 아라가다’를 주제로 한 청년주간행사를 계양아라온 황어광장과 계양청년마당에서 연다. 아라가다는 ‘계양아라온’이란 지명과 ‘청년과 소통, 교류 확대’의 의지를 표현한 이름이다.

구는 청년의 날을 기념하고 청년이 자유롭게 참여해 즐기는 축제와 교류의 장을 목표로 행사를 준비했다. 구는 행사에 청년과 지역주민 등 1천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구는 토크콘서트와 아라청년마켓, 정책홍보부스, 청년버스킹 등으로 구성했다. 청년버스킹은 21일 오후 2시20분부터 이뤄진다. 청소년들의 춤 공연으로 시작해 현장에 있는 청년들 중 희망자들이 노래를 부를 수 있는 버스킹도 이뤄진다.

이어 계양구 출신 유명 개그맨 김원훈을 초청, 계양아라온 수변무대에서 청년들과 ‘추진력’에 대해 얘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또 청년자영업자의 상품을 판매하는 ‘아라청년마켓’도 열린다. 지역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청년들과 공방, 꽃집, 소품샵을 운영하는 청년들이 참여, 아라청년마켓에서 상품 판매와 홍보를 한다.

이와 함께 구는 청년정책팀과 계양청년네트워크, 청소년서포터즈, 공정무역서포터즈 등이 활동을 홍보하는 ‘정책 홍보부스’도 준비한다.

이 밖에도 구는 ‘전통주 빚기’와 ‘아라보고 선물받자!’, ‘청춘 스티커’ 등의 부대행사도 할 구상이다.

구는 계양구 홈페이지와 청소년·청년 단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해 행사를 홍보한다. 오프라인에선 현수막과 포스터 등을 활용해 더 많은 주민들이 행사에 참여하도록 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청년의 날 행사와 함께 자취요리, 걷기챌린지 등 청년마당연계행사도 이뤄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황남건 기자 southgeo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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