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의 첫 날, 피서객 몰린 강릉 '한 여름'…양구선 '배꼽축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을을 알리는 9월 첫 날이자 휴일인 1일 강원지역은 늦더위가 이어지면서 주요 해변관광지와 축제장 곳곳 나들이객으로 북적였다.
이날 33도 안팎의 낮 기온을 보인 강릉 사천해변은 해수욕장 운영이 종료됐지만 여름 성수기를 방불케 할 정도의 피서객이 몰렸다.
사천해변을 찾은 김 모씨(40·경기)는 "9월 첫 날인데도 아직도 더운 것 같다"며 "다만 그렇게 습하진 않은 것 같아 물놀이 하기 딱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꼽축제선 브라질 삼바 퍼포먼스 등 다양한 공연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가을을 알리는 9월 첫 날이자 휴일인 1일 강원지역은 늦더위가 이어지면서 주요 해변관광지와 축제장 곳곳 나들이객으로 북적였다.
이날 33도 안팎의 낮 기온을 보인 강릉 사천해변은 해수욕장 운영이 종료됐지만 여름 성수기를 방불케 할 정도의 피서객이 몰렸다.
사천해변에 모인 '늑장 피서객'들은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시원한 바다 속에 들어가 물놀이를 즐겼다.
해변에 텐트나 파라솔을 펴놓고 바람을 쐬거나 수박 등 과일을 먹으며 여유를 즐기기도 했다.
사천해변을 찾은 김 모씨(40·경기)는 "9월 첫 날인데도 아직도 더운 것 같다"며 "다만 그렇게 습하진 않은 것 같아 물놀이 하기 딱인 것 같다"고 말했다.
'국토정중앙' 양구에선 지역 대표 문화예술축제인 ‘2024 국토정중앙 청춘 양구 배꼽축제’에 많은 방문객이 몰렸다.
축제장에선 거리음악극단과 브라질 삼바팀, 아프리카 타악밴드 공연이 열려 나들이객의 발길을 붙잡았다.
또 디즈니 팝페라 콘서트, 라틴 콘서트, 파이어 퍼포먼스 공연, 전통연희, 퓨전 국악 공연, 강원 아티스트 콘서트 등 매일 다양하고 색다른 장르의 공연이 펼쳐져 방문객들을 사로잡았다.
배꼽축제는 이날 사흘 간 일정을 마치고 폐막한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이번 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함께 해주신 양구군민, 방문객, 자원봉사자, 상인 등 모든 분에게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는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전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무인사진관서 성관계한 커플…"바닥엔 체모·체액, 청소하는데 현타오더라"
- 연쇄살인마 유영철 "밤마다 희생자 귀신들 나와 잠 못자" 괴로움 호소
- 성유리 "억울하다" 했지만…남편 안성현 징역 7년 구형에 벌금 20억·추징금 15억
- 브로치만 1억5000만원…지드래곤, 억 소리나는 '유퀴즈 패션'
- "모텔 잡으란 최민환, 업소 익숙…성매매 강력 의심" 성범죄 변호사도 충격
- 짧은 치마 입은 여성 졸졸 쫓아간 남성, 사진 찍고 차량 틈에서 음란행위
- 김민희 "10년만에 이혼 밝힌 이유? 남자들 다가올까봐…지인 남편도 만나자더라"
- 로버트 할리, 콩나물더미 내팽개쳐…아내 명현숙 오열
- 지하철서 맞은편에 불빛 쏜 노인…"젊은 여성 상대로만 하는 듯"[영상]
- "트리플스타에 37억 전셋집도 해줬는데…지인들과 잠자리 요구" 이혼 전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