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예산사랑상품권 구매한도 증액

70→100만원…관내 3515개 업소에서 사용 가능

예산사랑상품권.사진=예산군 제공

[예산]예산군이 추석 명절을 맞아 예산사랑상품권 구매한도를 100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단 할인율은 기존과 같이 10%로 유지하기로 했다.

군에 따르면 할인판매 금액은 총 60억원(종이형 20억원, 모바일형 40억원) 규모로 1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며, 1인당 구입한도는 100만원이다.

종이형 상품권은 본인 신분증 및 본인 휴대폰을 지참해 농협은행 예산군지부 외 44개 판매대행점을 방문해 구입할 수 있으며, 모바일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chak(착)' 애플을 스마트폰에 설치 후 본인 인증을 거쳐 구매할 수 있다.

구매한 예산사랑상품권은 관내 3515개 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가맹점 등록 업소 현황은 군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추석맞이 예산사랑상품권 구매 한도 상향 조정으로 명절 준비 부담을 덜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지역 상권의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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