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 술자리' 30경기 출전 정지+봉사 징계 마친 롯데 나균안, 1군 콜업 [잠실에서mhn]

권수연 기자 2024. 9. 1.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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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경기 출장 징계를 마치고 돌아온 롯데 자이언츠 나균안이 1군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롯데는 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나선다.

나균안은 직전 6월 25일 기아 타이거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전날 밤 술자리에 참석한 사실이 알려지며 큰 비난에 직면했다.

이후 6월 28일 롯데 측은 나균안에게 30경기 출장 정지 및 사회봉사 40시간 징계 조치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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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나균안

(MHN스포츠 잠실, 권수연 기자) 30경기 출장 징계를 마치고 돌아온 롯데 자이언츠 나균안이 1군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롯데는 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나선다. 

나균안은 직전 6월 25일 기아 타이거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전날 밤 술자리에 참석한 사실이 알려지며 큰 비난에 직면했다. 

올 시즌 나균안의 폼은 부진한 축에 속했다. 징계 전까지 14경기 출전 2승7패 평균 자책점 9.05점을 받으며 크게 흔들렸다. 

성적을 잘 내기 위해 고군분투해도 모자랄 시점에 심야 음주 사실이 밝혀지며 팬들의 거센 비난을 피하지 못했다. 결국 나균안은 음주 다음 날 선발로 등판했지만 1.2이닝 83구 7피안타 6사사구 8실점이라는 최악의 성적표로 강판당했다. 

이후 6월 28일 롯데 측은 나균안에게 30경기 출장 정지 및 사회봉사 40시간 징계 조치를 내렸다. 

7월 2군 선수단에 합류하며 컨디션을 조절하던 나균안은 거진 두 달을 넘겨 9월 첫 날부터 다시 1군에 복귀했다. 다만 선발은 아니고 불펜으로 출격할 예정이다.

이 날 롯데는 선발투수로 박세웅을 출격시킨다. 선발 라인업으로는 윤동희(중견수)-손호영(3루수)-고승민(2루수)-빅터 레이예스(우익수)-전준우(좌익수)-나승엽(1루수)-박승욱(유격수)-정훈(지명타자)-손성빈(포수)이 나선다. 

상대 두산의 선발투수는 조던 발라조빅이 나선다. 

 

사진= 롯데 자이언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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