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아픈 아이 긴급 돌봄’ 9개 시·군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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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부모 대신 아이와 병원에 동행하는 '아픈 아이 긴급돌봄'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
1일 경북도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아이가 갑자기 아플 때 부모 대신 전문돌봄사가 병원에 동행하는 아픈 아이 긴급돌봄 서비스를 오는 9월부터 9개 시·군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아픈 아이 돌봄 서비스는 2022년 경북도청신도시를 시범 지역으로 지정해 시작했고, 2023년에는 안동·예천·구미 지역으로 확대해 현재까지 677가정이 서비스를 이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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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부모 대신 아이와 병원에 동행하는 ‘아픈 아이 긴급돌봄’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
1일 경북도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아이가 갑자기 아플 때 부모 대신 전문돌봄사가 병원에 동행하는 아픈 아이 긴급돌봄 서비스를 오는 9월부터 9개 시·군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아픈 아이 돌봄 서비스는 2022년 경북도청신도시를 시범 지역으로 지정해 시작했고, 2023년에는 안동·예천·구미 지역으로 확대해 현재까지 677가정이 서비스를 이용했다. 오는 9월부터 상주·경산·칠곡·포항지역을 추가하고, 10월부터는 김천·영주에서 추가로 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서비스 이용 대상은 맞벌이로 인해 긴급 병원 동행이 필요한 4세 이상 유아에서 초등학생까지다. 감기 등 가벼운 질환을 치료할 때 부모를 대신해 전담돌봄사가 인근 병원에 동행해 진료와 약 처방에 도움을 준다.
서비스 이용은 경북도 모이소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무료다. 부모는 치료에 따른 병원비와 약제비만 부담하면 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일하는 부모가 아픈 내 자식을 언제든지 믿고 맡겨 돌봄 사각지대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동 김형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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