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니 절친 결국 떠난다' 토트넘, 사실상 결별 통보..."포르투갈, 사우디, 튀르키예 이적 가능성 모색"→"리그, 유로파 모두 등록하지 않았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트넘이 세르히오 레길론과 사실상의 결별을 택했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31일(한국시간) "레길론은 포르투갈, 사우디아라비아, 튀르키예 클럽으로의 이적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토트넘은 그를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PL), 유로파 리그 선수단으로 등록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러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부임한 뒤 스리백 체제를 실험하며 레길론의 입지는 점차 좁아졌다.
결국 레길론은 포르투갈, 사우디, 튀르키예 등 유럽 5대 리그 밖으로 이적할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토트넘이 세르히오 레길론과 사실상의 결별을 택했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31일(한국시간) "레길론은 포르투갈, 사우디아라비아, 튀르키예 클럽으로의 이적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토트넘은 그를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PL), 유로파 리그 선수단으로 등록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레길론은 스페인 명문 레알 마드리드 유소년 시스템을 거쳐 프로 무대를 밟은 선수이다. 그는 뛰어난 스피드,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주목받았다.
어린 시절 레길론은 지금 보다 더욱 공격적인 롤을 맡아 왼쪽 측면 공격수에 가까운 움직임을 보였다. 다만 레길론은 마르셀루, 파비우 코엔트랑 등에 밀려 레알에서 자리 잡는 데 실패했다.
이후 그는 2018/19 시즌 세비야로 임대를 떠났다. 세비야에서 레길로은 준수한 활약을 펼쳤고 팀의 유로파 리그 우승을 이끌며 스페인 국가대표팀에도 종종 선발됐다.
레길론은 2020/21 시즌 2,500만 파운드(약 439억 원)라는 거액의 이적료로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별다른 적응 기간 없이 누누 산투 감독 체제에서 주전 선수로 활약했다.
이에 국내 팬들에게도 레길론은 익숙한 존재가 됐다. 특히 손흥민의 절친한 친구이자,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동료로 함께 왼쪽 측면을 누비며 뛰어난 케미를 입증했다.
그러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부임한 뒤 스리백 체제를 실험하며 레길론의 입지는 점차 좁아졌다. 결국 레길론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임대를 떠났다.
문제는 콘테 감독이 물러난 뒤 토트넘의 지휘봉을 잡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역시 그를 선호하지 않았다는 점에 있다. 레길론은 브렌트포드로 임대를 떠났다. 레길론은 토트넘과의 계약이 얼마 남지 않자, FC 바르셀로나를 필두로 한 스페인 구단과 연결되기도 했다.
그럼에도 그를 완전 영입하겠다는 구단은 좀처럼 나타나지 않았다. 결국 레길론은 포르투갈, 사우디, 튀르키예 등 유럽 5대 리그 밖으로 이적할 예정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아스'는 레길론의 이적설을 보도
-레길론은 올여름 이적이 유력한 상황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그를 자신의 구상에서 제외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HERE WE GO' 로마노까지 인정... 나폴리, 드디어 결단내렸다→''오시멘 완전 추방, 1군 선수단 제외''
- '미쳤다' 황인범, '브라이튼, MF 대체자로 낙점'...''페예노르트, 이번 주말 첫 공식 제안''→''입찰
- ‘삐끼삐끼 챌린지’가 시구 초청으로...KIA, 9월 3일 LG전 ‘우주소녀’ 여름 승리 기원 시구
- '손흥민 득점왕, 하늘이 도왔다'...2연속 해트트릭 '노르웨이 폭격기' 3G 7골→'3시즌 연속 득점왕
- '황희찬, 초비상' 2경기 부진 대가 혹독했다...조기교체 이어 이번엔 '선발 제외'→울버햄튼, 노팅
- 끈 없는 비키니로 볼륨 못 감춘 가수 겸 여배우
- 자신을 성폭행범 몬 여성에게 18억원 청구한 ‘축구선수’ ?
- ‘이강인과 다툼’ 손흥민에게 경고장을 보낸 ‘타 종목’ 계정
- 비키니 입고 과감히 글래머 드러낸 아나운서
- “방귀 냄새 난다”라며 택시기사에게 욕설한 배우